우선 유수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 출제... 고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점만 말하면 데이터베이스 문제 출제를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업무프로세스야 어쩔 수 없다고해도,,

데이터베이스도 알파벳따위나 문맥에 유추해서 다 맞춰내야 한다면,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변두리 문제를 내지 않아도....

기본적인 컨텐츠로도 충분히 난이도를 조절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시간내내 사고를 통한 문제 풀이를 한 것이 아니라...

저질 숨은그림찾기를 한다고 피가 말랐습니다..(알고리즘은 논외입니다.)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도 낙방한 사람들은 ...

노력을 하지않아서 떨어진게 아니라 운이 나빠서 떨어진 것이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이 떨어질 수도 있는가하면,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도 잘 유추해서 붙는 수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유수쌤도 이러한 현실에서 매우 노력하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의외의 출제를 대비해 전공서적을 뒤지시며 수험생들을 위해 노력을 하시는 것도 알고..

공단에도 잘못된 점이 있다면 어필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알고리즘 순서도 두개 , 데이터베이스 크게 2문제(총10문제정도),

신기술동향1과목... 이렇게 바꾸었으면 좋겠는데요..

데이터베이스도 문제를 잘만 만들면 매우 멋지게 만들 수 있을텐데.. ㅎㅎㅎ


저는 이제 합격통보만을 기다리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잘못 된 점은 고쳐야 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의 품격이 올라가면 저도 좋은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이니까요..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