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필기는 한방에 붙어서 너무 좋아서

곧바로 실기 공부 하던중.......갑자기 머리가 띵......전율이 팍.......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나도모르게 "조.........땟..........다..........."

실기접수기간이 머같게도 3일이여서 접수를 놓쳐 버림.. 암울...독서실비...

사방팔방 전화해보고 큐넷가서 글올려도 보고 해봤지만 받아주질 않음.....

어쩔수없이 다음을 기약하는데............

11년도 1차 2차 모두 알고리즘은 다 맞는데 데이터 베이스에서 계속 2개맞고 3개씩나가니깐

진짜 열받더라구요....모두 불합격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사친구꺼 말고 다른교재를 한번 봐야겠다 해서

시XX을 사서 데이터베이스 찢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사서 공부했는데.......

이번 시험 실기 가채점할때 또 다시 덜컹..(시X 공부해도 데이터 베이스는 점수 안나오는구나...)

데이터 베이스에서 다시 2개 맞고 3개틀려서 또 떨짓구나 했는데,

기타 쩌리 3과목이 힘을 실어줬음... 눈물남... 쉽게 나온 느낌도 살짝 있었음.

(시험 보면서 느낀건대 실기시험은 진짜 복불복인듯........ 알고리즘은 그렇다 쳐도

데이터 베이스에서 듣도보도 못한거 나오면 짜증나지만 나머지 쩌리3과목이 그냥 주는

문제 나오면 그나마 다행....이번이 살짝 그런유형이라 생각됨..)

아무튼 정보처리기사땜에 1년이 정말 짜증나는 시간이였음 ㅠㅠ

이제 나 학교 졸업할 수 있구나 ㅠㅠ 젠장.~ 인생은 힘들어 ㅠㅠ

떨어지신분들 이글보고 위안이라도..;;

p.s 이 게시판 위에 번뜩이고 있는 "연장수강신청"... 보기도 싫다 ㅋㅋ;